과히 '메탈음악의 신'이라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메탈리카 형님들의 음악을
요즘에서야 부쩍 많이 듣고 있는 중이다.
어릴 땐 이렇게 좋은 지 몰랐는데.
한참 메탈리카가 유행할 때 나는
the doors 음악이나 블루스 음악, 블루지한 락을 주로 들었었다.
(그 어린 나이에 말이지. 마가 꼈나. ㅋㅋ)
스튜디오 앨범들을 요근래 3년간 많이 들으면서 알았는데,
역시 명반이라고 불리는 [Master Of Puppets (1986)]이 가장 내 취향이다.
그다음엔 'Enter Sandman'이 들어있는 [The Black Album (1991)]이 좋다.
그리고 [Garage Inc. (1998)]도 참 좋다.
닉 케이브의 'Loverman'을 메탈리카로 듣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Metallica - Master Of Puppets (1986)
Metallica - Enter Sandman [Official Music Video]
Metallica-Battery
Metallica - Loverman
얼마 전 내한공연은 예매 시작날부터 소식을 알고있었지만 애초에 포기했다.
지금 몸상태로는 나가서 5분 이상 걸을 수도 없고 서있을 수도 없으니
공연을 본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아져서 조금 걸을 수 있다고해도
공연장이 너무 멀어서 가는 도중에 마비 크리...;;;
그리고 락 공연을 보는 일은 생각보다 힘이 든다.
(그 예전에 드럭 공연 본 이후로 공연장을 못 가다가
클래식 연주회를 제외하면 이제는 공연장 가는 것 자체를 끊었다. 힘들어서.)
어쨌든 이래저래 불가능.
'오늘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evie Ray Vaughan에 대하여 (& 문재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0) | 2018.01.24 |
---|---|
브로콜리 너마저 -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유자차... (0) | 2015.12.27 |
Siam Shade - Don't tell lies, Get a Life (0) | 2015.10.19 |
한대수 - 하루아침, 사랑인지, 물 좀 주소 (0) | 2015.10.17 |
Kula Shaker-Hush, Nick Cave&The Bad Seeds-Red Right Hand (0) | 2015.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