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2018. 2. 27. 01:10
현재, 방금 전에
내가 앉아있는 자리의 좌측을 사진 찍어 보았다.


위에서부터
akg k430, jbl j88a, sony mdr-85,
크레신 피아톤 bt390, grado alessandro,
marshall major 2 bt, qcy qy8,
yincrow x6, sennheiser mx471 & 잡다한 이어셋들과
sony nw-a25 (리락쿠마 거치대에 있는 기기),
sony xperia xz (머그컵 옆에 세워 놓은 것) ...이다.

저 곳에 걸어두지 않은 헤드폰과 이어폰들도 더 있다.

그만 사야겠...지?
아하하하하. ^^;

Posted by 지연좀비
짧은 잡담2018. 2. 26. 22:40

페이스북에는 가~끔 친구들 소식을 보러 들어가는데,
내 페북 주소로 먼저 가서 알림을 보고
몇몇 친구들 페북만 재빨리 훑고 나오곤 한다.


페북은 도저히 적응을 할 수가 없다.
줄줄이 거미줄처럼 엮이는 그 체계가 참 싫다.
(그런고로 트위터도 싫다. 카카오톡도 싫다. 그래서 둘 다 안함.
페북은 정말 어쩔 수 없이, 내 부고 알림용으로 쓰려고 유지 중인거고.)

내 페북에 태블릿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뜨는데...

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라는 문구 때문에
페북에 더 가고 싶지가 않다.

많아, 많다구. 생각이 너무 많다규~! ㅡ_ㅡ;
하지만 저기에다가 써(질러)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
죽을 날이 머지 않은 (의학적으로 그럴 예정인) 사람이 써갈길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의 답이야 뻔하지 않겠어?
징징징, 나도 모르게 징징거림만 해대겠지.

그러고 싶지 않아서 아예 안 씀. ㅎㅎㅎ



(티스토리앱은 폰에서 글 써서 올린 다음에 수정을 하면
글씨 크기가 왜 이상해지는 거지? ㅜㅜ)



Posted by 지연좀비
일상2018. 2. 21. 00:33

커뮤니티 정치게시판 보면서
긴토키 (은혼), 이치고 (블리치), 핸콕 (원피스) 캐릭터 나오는 게임을 하며
스트리밍으로 블루투스 헤드폰 통해서 음악을 듣고 있자니

어쩐지 무언가......
'루리웹스러운 덕후'(?)가 된 기분이다.

어릴 때부터 원래 좀 많이 매니아 기질이 있긴 했지만
이 나이까지 이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싶다가도
남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 뭐 어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굳이 이런 성향을 자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여전히 항상 늘......
일본 문화와 소니 제품, 일본 사람 그 누구를 좋아하는 것에는
죄책감을 느낀다.



(야, 왜 넌 일본사람으로 태어난 거니? ㅠㅠ )
Posted by 지연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