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2017. 5. 3. 14:58



팔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아서 며칠에 걸쳐서 조금씩 책장을 정리했다.


그런데, 힘쓰며 한다고 했는데 결국엔...

예전과 달라진 것이 별로 없는 듯.

그게 그것 같아 보인다.





거실 책장 옆에 긴 나사를 박아 정리한 헤드폰들도 다시 정리했는데......

예전 포스팅에 올린 사진과 달라진 점이 없어 보여. ㅡ,.ㅡ;

왜 한거냐. 괜히 힘만 쓰고. 

(그러잖아도 아픈데 팔 통증으로 더 힘들고 있음.)




페이스북을 해보려다가 

답글 달고 어쩌고 하다보면 너무 힘이 들 것 같아서 포기했다.

엮여서 보이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부담스럽다.

실제보다 네트워크 상에서 더 내성적인 나에게는 도무지 맞지 않은 시스템인 것 같다.

(그래서 예전부터 싸이월드도 전혀 하지 않았고 

지금도 카톡도 트위터도 인스타그램도 안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7년전에 가입만 했었던 상태였다.)



여기는 보는 사람도 거의 없고, 

길티플레저(미안. 네 잘못은 아니야. 그냥 네가 일본인이라는 사실 자체가 나한테는 길티란다.)도 

드러내며 포스팅도 올리고......

아무튼 편하다.

혼자서 노는 블로그 체질인 듯. ^^;



Posted by 지연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