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7. 2. 26. 16:55


(사진 출처 : 한겨레신문)



(아래로는 내가 찍은 사진들-시간순)






지난주보다 사람이 많았다.

날씨도 훨씬 덜 추웠다. 그래서 

제대로 집회에 참여할 수 있었고 가두행진까지 할 수 있었다.

물론 행진하다가 도중에 다리가 마비되어

(원래는 10분만 걸어도 마비되는 다리인데 어제는 웬일인지 30분은 걸을 수 있었다.) 

급히 집으로 와야했지만 그래도 청와대 앞까지 가두행진 하는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뻤다. 


어제 촛불을 들고있었던 탓에 팔과 어깨, 등으로 이어지는 곳에 

지금 부어서 물이 차있고 통증이 심하지만 

진통제로 버티며 뿌듯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쓴다.



이제 한번 남은 것인가. 

제발 얼른 박근혜가 탄핵이 되어 속시원히 대선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



Posted by 지연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