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17. 1. 1. 23:51

(4차 촛불집회 때 찍은 사진)



할수 있는 한, 할 일은 해야겠지.


통증과 마비로 외출이 쉽지 않지만, 광화문에 다녀올 땐 언제나 기분이 좋다.


올해엔 첫번째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이젠 죽어도 한이 없다는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런데 그 때까지는 살 수 있을까.

(계속 살아야겠다, 그런 건 아니고 첫번째 소원은 이루고 가고 싶다.)



(살아있는 한 언제나 지속되는 바람인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과 행복, 

내가 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노력할 수 있기를!  


모든 인간이, 타인에 대한 사랑과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양심과 도덕성에 대해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좀 더 많은 '좋은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길!

...... 같은 것을 제외한다면...)


나의 첫번째 소원은 정권교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문재인님께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셨으면 좋겠다.


두번째 소원은 별 것 아니지만 언제나 항상 한번만이라도 해보고 싶은, 스카이 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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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연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