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잡담2016. 3. 10. 00:44

와. 이 문자 뭐냐.
뭐? 박영선,이철희??? ㅡ.ㅡ;
미친.
면상에 날달걀 던지러 한번 가줘?

더민주 진성당원 언제 되더라? 5월인가?
저 발암종자들...아효. 아오!
권리당원들이 투표로 잘라낼 수 있으면 좋겠다.

이철희는 대체 왜 영입했냐고ㅡ!
아오! ㅡ_ㅡ^

(늑대에 빙의 됨. 계속 아오 소리만 나오네. 아오. ㅡ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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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연좀비
일상2016. 1. 22. 08:41



온도 뭐냐. 인정사정 없구만. 

24일 일요일 우리 동네 예상 최저 온도 -20도! ㄷㄷㄷ


이렇게 추운 때에 하필이면 에스프레소 머신 고장. 

7년 썼나? 8년 썼나? 아무튼 10년도 안됐는데 벌써 고장이라니.

(스팀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너무 약해서 우유가 커품은 커녕 데워지지도 않음.)

드롱기 최저가 모델 메이드인 차이나의 위엄. ㅡ_ㅡ;


드롱기 서비스 센터에 택배 보낸지 6일짼데 입고됐다는 문자만 왔을 뿐 아무 소식이 없다.

제발 5만원 미만으로 고쳐지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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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연좀비
오늘의 음악2015. 12. 27. 02:15

1집이 나온 이후로 줄곧 나에게 '위로가 되고 있는'  

[브로콜리 너마저]의 음반들엔 버릴 노래가 없다.


최근에 새삼스럽게 꽂힌 노래는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이다.


https://youtu.be/jEVKwHwPAHQ


내가 뭐, 가사처럼 깊은 어둠에 빠져 있는 것도 아니고 

(내 상황에서, 마음이 깊은 어둠에 빠져 버리면 바로 건강 악화 ->사망 수순 밟는 거다.)

외로운 것도 아니지만, 


그런 날이 있다. 말하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 말 하진 않았지만 위로가 되기를.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만을 한다.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할 수가 없다.

(네가 아무 말 없어도 난 네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내용인듯.)


이런 내용의 두서없는 가사가 멜로디와 보컬 음색과 잘 어울리면서 귀에 착착 감긴다.



그리고 늦겨울에 더 어울리는 노래, 유자차

https://youtu.be/NZ3bh4iu8GA

명곡이다.



많이 들어도 좀처럼 질리지 않는 '보편적인 노래'

https://youtu.be/I0thhXX1sq4



어쩐지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데 따라 부를 수 없는 '앵콜 요청 금지'

https://youtu.be/uk3-zD9Gkgc




브로콜리 너마저, 

3집은 이제 나오지 않는 건가? 해제한 건가? 

가끔 멜론에서 검색해봐도 브로콜리 너처럼의 신보 소식은 없구나.


Posted by 지연좀비
좋아하는2015. 12. 24. 14:40

올해 들어서는 웹서핑을 할 때 노트북 컴퓨터 보다는 넥서스7을 더 이용하고 있는데,  

구 넥서스7 (2012)의 버벅거림과 오랜 충전 시간, 좁은 화면 등에 점점 부족함을 느껴서 

태블릿 PC를 중고로 사려고 중고장터를 노리고 있던 중이었다.

클리앙 중고장터와 네이버 중고나라 두 곳을 생각나는 대로 며칠에 한번씩 살펴보던 중에 

마침 노리던 화면 크기에, 적당한 가격과 성능을 갖춘 매물이 나와서 21일에 직거래로 살 수 있었다.


(판매자 남학생이 공부 때문에 멀리 못 나간다며 학원 앞에서 보자고 해서 노량진 대입 학원 앞에서 만나서 거래했는데, 

나보고 '인강 들으려고 사냐'고 해서 당황했다. 너무 많이 어리게 봐줘서 민망하구마. 

학생, 내가 인강 들을 나이는 옛날 옛적에 지났다우. 우리 때는 인강이란 거 자체가 없었다우. -_-; )



구입한 제품은 갤럭시 탭 프로 8.4 라는 2014년 출시 모델이다.


Samsung GALAXY Tab PRO 8.4 T320 (2014)

AP, CPU : 퀄컴 스냅드래곤 800 APQ8074 / 2.265 GHz 쿼드 코어
면 : 8.4" (21.33 cm) 슈퍼 클리어 LCD / 2,560 x 1,600 (WQXGA)
RAM 2 GB (LPDDR3 SDRAM)
내장 메모리 (eMMC 4.5) 32 GB / 외장 메모리 최대 64 GB 지원
OS : 안드로이드 4.4.2 킷캣
크기 : 가로 128.5 mm, 세로 219 mm, 두께 7.2 mm / 무게 T320 : 331 g



구 넥서스7 보다 화면은 큰데 오히려 가볍다. (구 넥서스7은 340g)

어찌나 손에 딱 잡히면서 그립감이 좋은지, 속으로 삼성 칭찬을 안할 수가 없었다. 

비록 중고 제품이지만, 정말이지 내 돈 주고 삼성 제품을 사게 될 줄이야. 처음이다.

(쓰고있는 노트북이나 갤럭시 S3는 얻어온 물건이니 예외로 두자.)


해상도가 넓어서 글씨가 너무 작게 나온다는 점 빼고는 아직은 단점을 찾지 못했다.

첫날엔 몇몇 사이트는 모바일 페이지를 들어가도 너무 작게 나오는 글씨에 적응이 안 되었는데, 하루만에 금방 괜찮아졌다. 

원래 전자책 단말기도 거치대에 놓고 종이신문 글씨 크기로 책을 봐온터라

화면이 또렷한 태블릿은 종이신문 글씨보다 글씨가 작게 나와도 적응되니 볼만하더라.



(로 8.4와 퍼 트)


http://best.mqoo.com/ 를 들어갈 때 빠르게 사이트가 떠서 좋다.

가장 많이 보는 클리앙, 딴지, 오유, 뽐뿌 사이트가 구 넥서스7 쓸 때 보다 빠르게 뜬다. 

전자책 카페는 원래 네이버 서버가 좋아서 그런가 별 차이가 없다.

옥션 등의 쇼핑몰은 아직 안 가봤다. 빠르겠지, 뭐.

스냅드래곤 800 이니 3년은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내 뷰3 휴대폰도 스냅드래곤 800 이다.)


구 넥서스7은 2013년 11월에 클리앙 중고장터에서 8G 북미판을 10만원에 구입했었다.

그런데 일년을 쓰고 나니 100% 배터리 상태에서 충전을 하면서도 두시간이 가지 못했다. 

대충 그렇게 쓰다가 반년전에 동생이 해외구매로 배터리를 사다가 (3만원이었나, 그랬다.) 갈아끼워줬는데, 

배터리 가격 아깝게 금방 이렇게 다른 제품을 사게 되는구나.


그래서 한푼이라도 건지고자 (가지고 있으면 뭐하겠나.) 구 넥서스7을 45000원에 

클리앙, 딴지, 전자책 카페 중고장터에 내놓았고, 올리자마자 바로 거래가 성사되었다.

(부산에 사는 전자책 카페 회원에게 택배로 부침.)


10월에 뷰3 휴대폰을 산 이후로

쓰던 옵뷰1과 넥서스7, 동생 프로젝터를 중고장터에 팔아서 새물품 산 가격을 조금 메꿀 수 있었다.

여기에 맛들여서, 뭐 더 팔게 있나 세심히 집안을 둘러보았지만...... 

없어! 팔 수 있는 물건 따위는 있지 않아. OTL

죄다 너무 오래된 구닥다리들이라 아무도 안 사갈 것들 뿐. 게다가 지금도 잘 쓰고 있는 터라 팔 수가 없다.


Posted by 지연좀비
일상2015. 12. 22. 21:09


12월 19일 3차 민중총궐기에, 지난 2차에 이어 또 참여했다.


밤새 잠 못 자고 토사곽란 -_-;을 일으키다가, 겨우 몸을 추스르고 억지로 나갔더니

정말 진짜 제 정신이 아니었다. 혼이 반쯤 나가있던 상태였음. 


사흘 지난 아직까지 집회 참여 후유증으로 신경 마비가 많이 오고 있지만...

(신경염 약을 먹으면 마비는 좀 풀리는데 오심, 어지러움, 늘어짐 등의 부작용이 불쾌하다. 

그래도 이번엔 할 수 없이 먹어야했음.)

어쩐지 그래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 좀 무리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한다.



딴지의 ㄷㄷㄷ 깃발을 찾아서 한참 두리번거리다가 발견. 

반가웠음.



다가가서 아는 체를 할까,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그냥 사진만 찍고 말아버렸다. 

(2000년도부터 조디 게시판에서 놀던 딴지일보 회원이었음.  

딴지 서버 날려지고 새로 가입 안하고 있다가, 

스르륵 망사 사태 이후로 딴지 게시판이 활발해진 것 보고 얼마 전에 다시 가입하였다.)


Posted by 지연좀비